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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배터리 탑재한 재규어 I-PACE..화재 발생, 집단 소송 직면!

Jaguar
2023-09-17 09:22:40
재규어 I페이스
재규어, I-페이스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재규어의 전기차 I-PACE가 집단 소송에 직면했다.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문제였다.

투자 전문 매체 벤징가는 14일 “재규어 I-PACE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로펌 워츠로가 집단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재규어 I페이스
재규어, I-페이스

이 보도에 따르면 일부 재규어 I페이스 소유주는 재규어가 해당 차량 리콜을 결정하기 이전에 배터리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한 배터리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진다. 소장에서 I페이스 일부 소유주들은 “차량이 주행 중에 도로에서 갑자기 멈췄고, 이에 대한 재규어의 대응에 화가 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재규어 I페이스
재규어, I-페이스

한편 재규어는 지난 달 리콜 차량을 대상으로 배터리 에너지 컨트롤 모듈(BECM)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필요시 무상으로 배터리 교체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