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bZ4X 전기차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본 토요타가 오는 2025년부터 미국 켄터키주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일본경제신문은 19일 “토요타가 오는 2025년부터 켄터키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는 여기서 생산하는 첫 번째 전기차로 3열 시트 크기의 대형 SUV를 택했다. 3열 SUV는 실내 공간이 넓어 큰 차를 선호하는 북미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토요타 bZ4X
사이먼 험프리스 토요타 임원은 “3열 SUV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차급 중 하나다. 한정된 공간에 3열 시트를 배치하고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전기차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켄터키주 공장은 전 세계 토요타 공장 중 최대 규모 자동차 공장이다. 현재 중형 SUV ‘RAV4’와 세단 ‘캠리’를 생산 중이다.
박경수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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