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EV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기아는 전기차 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EV 택시 굿 드라이빙’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EV 택시 굿 드라이빙’은 국내 택시업계의 전기차 비중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택시 운전자가 전기차 시스템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에 처음 마련됐다.
전국 택시 운전자 560여 명을 대상으로 내달 25일까지 개인택시조합 지역지부 및 기아 서비스센터 등에서 15회 차에 걸쳐 진행된다.
1시간 30분가량의 교육은 ▲전기차 주행 시스템 이해 ▲전기차의 차이 및 특장점 소개 ▲연비 효율 향상을 위한 회생제동 시스템의 이해 및 안전한 사용법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
기아, 전기차 택시 고객 대상 안전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EV 택시 굿 드라이빙)
기아는 택시전용 모델로 개발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전기차 ‘니로 플러스’와 ‘EV6’를 교육 현장에 지원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는 상이한 전기차의 시스템과 성능 등을 택시 운전자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차 택시가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택시 운전자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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