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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캐나다 파업 하루 만에 봉합...미국선 여전히 파업

Ford
2023-09-21 12:42:20
링컨 노틸러스
링컨, 노틸러스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캐나다와 미국에서 노조가 동시에 파업하는 사태에 봉착했던 포드가 캐나다에서는 파업 사태를 막았다.

미국 CNBC방송은 21일 “포드가 캐나다 자동차 노동조합 유니포와 잠정 합의를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포드는 5600명에 달하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합의안 비준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합의안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포드 엣지EDGE ST
포드, 엣지(EDGE) ST

이로써 포드는 엣지와 링컨노틸러스를 생산하는 캐나다 오크빌 공장과 F-시리즈 픽업트럭 등 차량용 엔진을 생산하는 엔진 공장 파업을 막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파업 사태에 직면해 있다. 미시간주 웨인 소재 포드 공장 근로자들이 파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