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러시아 올해의 차 석권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가동을 중단한 현대차 러시아 공장이 매각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수자는 러시아 기업으로 알려진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26일 “우크라이나와 전쟁 이후 가동이 중단된 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러시아 기업이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만투로프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이 카자흐스탄 이노프롬 산업전시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만투로프 장관은 “현대차 인수와 관련해 이미 모든 결정이 내려진 상태”라며 “사측이 직접 밝힌 만큼 조만간 인수합병(M&A)에 대한 결론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러시아 기업이 공장을 인수할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박경수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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