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27일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SUV ‘GV80 쿠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GV80 쿠페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역동성을 극대화한 럭셔리 SUV다. 지난 4월 뉴욕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콘셉트 모델이 공개된 이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5 터보와 3.5 터보를 비롯해 415마력 사양의 가솔린 3.5L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 엔진이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면 크레스트 그릴에는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Double Layerd G-Matrix)’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두 줄 헤드램프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탑재됐다. 실내는 한국적인 ‘여백의 미’에 하이테크 감성을 더해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외장 컬러는 13종이 운영되며, 본격적인 판매는 10월 1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