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플로러 크로스오버 전기차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임금협상을 두고 갈등 중인 미국 자동차 업계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갈등을 해결하기는 커녕 오히려 더 꼬이고 있다는 보도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일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협상에 진전이 없다며 파업을 확대하는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포드의 조립라인과 미시건 GM 공장이 추가 파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미자동차노조 조합원의 17%가 파업에 동참한 상태다.
뉴 포드 익스플로러 플래티넘
여기에 포드가 중국 배터리업체 CATL과 미국 미시건에 설립하기로 했던 공장이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올랐다.
포드는 CATL과 합작해 설립하기로 했던 공장을 미국 정치권의 압력으로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숀 페인 전미자동차노조 위원장은 “포드의 이런 조치는 근로자들의 일자리를 줄이려는 위협”이라며 “포드가 미래 일자리를 축소하면서 협상에 교착상태에 빠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미국 자동차 노조 UAW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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