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 총 35만 7151대 판매..베스트셀링카는 ‘그랜저’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9월 국내 5만 3911대, 해외 30만 3240대 등 총 35만 715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작년 같은 달 대비 5.3% 감소, 해외 판매는 0.9%가 증가했다.

현대차는 내수시장에서 그랜저 8159대, 쏘나타 2947대, 아반떼 4367대 등 세단 부문에서 총 1만 5817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2935대, 싼타페 5139대, 투싼 3126대, 코나 2501대, 캐스퍼 3705대 등 총 1만 9119대 판매됐으며, 포터는 5781대, 스타리아는 2633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819대, GV80 1507대, GV70 2864대 등 총 8514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를 통한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