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발행으로 위기 돌파 나선 리비안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자금 확보에 나선 리비안이 채권 발행을 결정했다.

로이터통신은 13일 “리비안이 오는 2030년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채권 발행 규모는 총 15억 달러 규모이며, 채권 유형은 녹색 전환형 선순위 채권이다. 채권 최초 구매자에게 13일 이내에 최대 2억2500만달러의 원금을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한다.

이 채권은 2027년 10월 20일 이후 전체나 일부를 현금으로 상환할 수 있다. 단, 리비안 보통주의 주당 판매 가격이 특정 기간 동안 전환 가격의 130%를 초과할 경우에만 상환이 가능하다.

리비안은 이자율, 초기 전환율 및 기타 채권 조건은 제공 가격에 따라 결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