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일본 혼다차가 중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은 14일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링시를 론칭한 혼다와 중국 둥펑차의 합작사 둥펑혼다가 첫 번째 신형 전기차 콘셉트카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혼다는 신규 전동화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가치 창조 기업’으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콘셉트카 출시도 이와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신규 브랜드 디자인은 날아다니는 새를 형상화했고, 중국 문화 유산을 대표하기 위한 색상으로 녹색을 선택했다.
판젠신 둥펑혼다 부사장은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가 현지화된 공급망 시스템을 통합해 고품질 차량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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