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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콤바인 DH6135-A 출시..농기계도 이젠 자율주행 시대

Daedong Mobility
2023-10-19 15:17:20
대동 자율작업 콤바인 DH6135A
대동, 자율작업 콤바인 DH6135-A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국내 최초로 자율작업과 수확량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한 하이테크(Hi-Tech) 6조 콤바인 DH6135-A를 19일 출시했다.

대동은 이에 따라 이앙기-트랙터-콤바인으로 이어지는 자율작업 농기계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농기계 자율주행은 ▲O단계 원격제어 ▲1단계 자동 조향 ▲2단계 자율 주행 ▲3단계 자율 작업 ▲4단계 무인 작업으로 구분된다.

대동이 선보인 DH6135-A는 작업자의 운전과 작업 제어 없이도 농경지 환경에 맞춰 자율작업 하는 3단계 모델에 속한다. 초정밀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RTK(Real-Time Kinematic)를 이중화해 위치 정보 수신 불안정 없이 24시간 무중단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초정밀 위치 정보를 콤바인에 제공해 정지 상태에서 위치 정밀도는 2cm 이내, 작업 경로 추종 시 최대 오차 7cm 이내로 고정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게 대동 측의 설명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자율작업 HX 트랙터와 콤바인을 출시해 자율주행 풀라인업을 구축했고 이제는 이를 활용한 사업 모델의 실행을 본격화하며, 다음 단계인 무인 농기계와 농업 로봇의 시대를 빠르게 열어가겠다”며 “여기에 농업 솔루션&플랫폼 구축 속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국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