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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부 신났네...이번엔 배터리 기가팩토리

Renault Korea
2023-11-06 08:28:10
르노 조에
르노 조에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프랑스 북부 지역이 연이어 전기차 배터리 관련 공장 유치에 성공했다. 그만큼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4일 “대만 프롤로지움이 배터리 기가팩토리 건설 지역으로 프랑스 북부를 최종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프롤로지움은 프랑스 북부 됭케르크 지역에 전고체 배터리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계획이다. 해당 공장 건설을 위해 프롤로지움은 오는 2030년까지 52억유로를 투자한다.

전기차 배터리를 제조하는 프롤로지움 사진 프롤로지움
전기차 배터리를 제조하는 프롤로지움. (사진: 프롤로지움)

프랑스 북부가 전기차 관련 공장을 유치한 건 이번에 4번째다. 앞서 프랑스 북부 지역은 르노-베르코어의 합작법인, 중국 인비전AESC, 스텔란티스-토탈에너지-메르세데스-벤츠 합작법인 등이 줄줄이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프롤로지움이 프랑스 북부 지역에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부터 배터리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롤로지움의 전기차 배터리 사진 프롤로지움
프롤로지움의 전기차 배터리. (사진: 프롤로지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