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프랑스 북부 지역이 연이어 전기차 배터리 관련 공장 유치에 성공했다. 그만큼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4일 “대만 프롤로지움이 배터리 기가팩토리 건설 지역으로 프랑스 북부를 최종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프롤로지움은 프랑스 북부 됭케르크 지역에 전고체 배터리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계획이다. 해당 공장 건설을 위해 프롤로지움은 오는 2030년까지 52억유로를 투자한다.
프랑스 북부가 전기차 관련 공장을 유치한 건 이번에 4번째다. 앞서 프랑스 북부 지역은 르노-베르코어의 합작법인, 중국 인비전AESC, 스텔란티스-토탈에너지-메르세데스-벤츠 합작법인 등이 줄줄이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프롤로지움이 프랑스 북부 지역에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부터 배터리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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