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루시드가 출시를 예고했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래비티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IT 전문 매체 엔가젯은 19일 “루시드가 그래비티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디자인이 완전 공개된 그래비티는 1회 충전 시 무려 708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다.
이에 따라 실제로 그래비티가 출시된다면 현재 시판 중인 전기 SUV 모델 중 주행거리 1위 자리에 등극하게 된다.
퍼포먼스도 놀랍다. 900V 전기 아키텍처를 통해 단 3.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가격은 8만 달러이며 2025년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피터 롤린슨 루시드 최고경영자(CEO)는 “7인승 3열 SUV 그래비티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어떤 SUV 차량보다 더 긴 주행거리를 자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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