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IT 자이언트 화웨이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에서 결국 손을 뗄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27일 “화웨이가 스마트카 부문의 주요 기술 및 자원을, 중국 자동차 제조사 창안차 산하 새로운 합작 회사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창안차 산하 기업이 지능형 자동차 시스템과 부품 솔루션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화웨이 스마트카 부문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양사의 출자 비율이나 자본 규모 등은 미정이다. 조만간 양사는 이에 대해 협상하는 테이블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청동 화웨이 상무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 과정에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더 많은 자동차 회사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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