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화웨이가 전기차 시장을 차세대 먹거리로 낙점했다. 스마트카 개발 합작을 제안한데 이어 이번엔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인민망은 10일 “허우진룽 화웨이 회장이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허우진룽 화웨이 회장은 세계 신에너지차 대회에서 “2024년부터 중국 340여개 도시에 10만개 이상의 전액냉 초고속 충전기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기차량용 고속 충전기를 도시의 반경 1∼2㎞ 이내 마다 설치하고, 중국 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에도 충전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허우진룽 회장은 “신에너지차와 충전 네트워크에 주력해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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