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만든 자율주행차량의 안전성이 인간보다 7배나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경제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2일 “구글의 자율주행차 회사 웨이모의 로보택시가 인간이 운전하는 차보다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로보택시는 미국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에서 713만마일을 운행한 결과 사고율이 인간보다 6.8배 적었다.
이에 대해 웨이모는 “같은 거리를 운전했을때 인간보다 로보택시가 부상자를 17명 적게 유발하고, 경찰 신고 건수는 20회 적었다”며 “실제 사고 건수는 더 적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차 부문인 크루즈가 개발한 로보택시는 최근 사망사고를 유발해 캘리포니아 주정부로부터 운행 허가를 취소당한 상태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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