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제조용 로봇이 직원을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포스트는 28일 “테슬라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엔지니어 한 명이 제조 로봇에 의해 큰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공장에서 일하는 한 직원은 제조 로봇의 금속 집게발에 의해 벽에 꽂힌 등과 팔을 찔리는 사태가 벌어졌다.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을 조립 중인 로봇. 사진 테슬라
알루미늄으로 된 자동차 부품을 옮기는 일을 하던 로봇이 의도적으로 공격한 것은 아니며, 프로그래밍이 된 동작대로 움직이다가 벌어진 사고다.
사고 원인은 직원 부주의였다. 다른 근로자가 로봇의 비상정지 버튼을 누르면서 그는 가까스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조립 중인 차량. (사진 테슬라)
박경수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