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글로벌 렌터카 업계가 전기차 구매 계획을 철회하는 추세다. 법인 대량 구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7일 “허츠가 폴스타 전기차 구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허츠는 최근 이미 자사가 사들였던 일부 전기차를 매각하며 전동화 전략을 일부 수정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 전기차 구매 계획까지 중단했다.
토마스 인겐라스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허츠가 차량을 빼고 싶어할 때마다 먼저 거부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에 양측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폴스타와 허츠는 지난 2022년 총 6만5000대의 전기차를 인도하는 방안에 동의한 바 있다. 이 계약에 따라 현재까지 1만3000여대의 차량을 인도한 상태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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