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차 세금 정책을 확정했다. 대다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혜택을 받게 된다.
로이터통신은 10일 “중국 산업부가 신기술 요건에 따른 세금 정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순수 전기차의 경우 1회 충전시 200km 이상 주행할 경우 세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순수 전기 모드로 최소 43km 이동이 가능해야 한다.
한편 중국 정부는 신에너지차에 대해 향후 4년간 5200억 위안의 세금을 감면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감면책은 세계 최대 규모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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