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러시아에서 사업을 철수한 현대차가 매도한 공장이 바뀌었다.
러시아 통신사 인테르팍스는 13일 “구 현대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이 AGR 자동차공장으로 변경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AGR 오토모티브 그룹은 자회사 아트파이낸스를 통해 현대차 러시아 공장을 인수했다. AGR은 러시아어로 아트파이낸스의 약자다.
AGR 오토모티브그룹은 지난해 폭스바겐 러시아법인도 인수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면서 부품 수급이 되지 않아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1만 루블에 공장을 매각한 바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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