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S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인도에서 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한 테슬라가 공장 부지 물색에 나섰다. 조만간 부지에 대한 윤곽이 확정될 전망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8일 “테슬라가 20억-30억달러 규모의 공장 부지를 물색하기 위해 팀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미국법인 관계자들은 오는 4월 말 인도로 파견가 공장 부지를 물색할 예정이다. 인도 서부의 마하라슈트라주와 구자라트주, 남부의 타밀나두주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의 열악한 도로 환경
한편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미국을 방문했을 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도 투자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CEO는 “가능한 한 빨리 인도에 공장을 지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박경수 기자 news@dailycar.co.kr 기사목록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