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전기차 시장의 미래 전망을 두고 긍정론과 부정론이 엇갈리고 있다. 긍정적 전망이 나온지 하루만에 다시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뉴스는 11일 “모로 마사히로 마쓰다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전기차 전망애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모로 마사히로 CEO는 미래 자동차 수요자들이 전기차를 선택하는 속도가 점차 늦춰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와 같은 예상이 이유로 그는 전기차 시장의 진입장벽이 지나치게 높다는 의견을 밝혔다. 여전히 전기차를 구매하는데 비용 부담이 크다는 것이다.
그는 “전기차 충전시설 등 인프라나 전기차 배터리 비용 등을 생각하면 전기차 보다는 여전히 내연기관차가 고객들로부터 강한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10일 전기차 시장이 결국 확대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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