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대동 커넥트(connect)’ 애플리케이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양방형 농업용 챗GPT 서비스인 ‘AI대동이’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대동은 농업 설루션 플랫폼의 구축을 위해 21년 농기계 원격 관리 서비스 앱인 ‘대동 커넥트’를 런칭했다. 이어 23년 하반기엔 리뉴얼을 단행해 농업인 맞춤 영농 정보 서비스와 쌀 수확량 맵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AI대동이는 오픈AI 사의 가장 최신형 엔진인 GPT-4 Turbo를 사용한다. 농작물의 특성, 재배, 수확, 관리, 판매 방법 등 사용자가 필요한 농업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요약 제공하며,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대동은 일반적인 농업 정보뿐 아니라 농기계 수리 및 점검, 농업 기술과 농산업 정보 등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농업용 챗GPT를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대동 나영중 AI플랫폼사업부문장은 “이번 AI대동이 서비스는 대동이 추구하는 농업 디지털화의 속도를 높이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동 커넥트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맞춤 농업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농업 설루션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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