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무쿠노 켄스케(Mukuno Kensuke)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쿠노 켄스케 대표이사는 2006년 야마하주식회사에 입사한 이래 해외영업부터 상품마케팅, 상품기획개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쌓으며 풍부한 비즈니스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다.
세계적 음악 명문인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재즈 작곡을 전공했으며, 뮤지션 활동을 통해 음악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야마하뮤직유럽 오케스트라 악기비즈니스 및 야마하 AP영업총괄부 신흥국 20개국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등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2024년 4월부터 야마하뮤직코리아에 부임하게 된 무쿠노 켄스케 대표이사는 탁월한 트럼본 연주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음악 문화 발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무쿠노 켄스케 대표이사는 “한국 고객들과의 연결고리를 통해 한국의 음악과 사운드를 세계로 한층 더 확대시키고 싶다”며 “일본과 유럽에서의 경험을 살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2001년 8월 설립되어 한∙일 양국 문화교류 증진과 한국 음악 및 음악교육 발전을 설립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Make Waves’라는 브랜드 약속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통한 인류의 행복 추구를 모토로 한다.
세계적인 명성의 그랜드 피아노를 비롯하여 업라이트 피아노, 디지털 피아노, 키보드, 관악기, 기타, 드럼, 음향기기, 오디오 등을 생산‧판매하는 악기 및 음향기기 종합 메이커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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