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애플이 개발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진 애플카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독자 개발 대신 리비안과 함께 개발하는 것으로 정책을 선회한다는 것이다.
대만 정보기술(IT) 분야 외신 디지타임즈는 9일 “리비안이 애플과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놀랍게도 협력 대상은 애플카 프로젝트다.
실제로 9일 리비안 주가가 갑자기 급등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는 대만에서 이런 소문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이 애플카를 자체 개발 대신 리비안과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애플은 최근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팀을 해체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루머에 대해서 리비안은 부정하는 대신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애플카 프로젝트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는 추정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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