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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베리, 전기차 운전자 대상 ‘EV로드스’ 캠핑 행사 개최

2024-05-13 09:51:04
소프트베리 EV로드스 홍보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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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다가오는 6월,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EV로드스’ 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베리가 처음 주최하는 이번 전기차 캠핑 ‘EV로드스’는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배터리의 전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전기차의 특장점을 살려 기획됐다. 전기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인 만큼 국내 출시된 가지각색의 전기차가 한곳에 모이는 진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호 부근 캠핑808에서 열린다. 총 20명을 모집하고 참가자당 최대 3명의 동반인과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전기차를 보유한 EV Pay 이용 회원이라면 누구나 소프트베리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 Infra’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보물찾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캠핑 내내 참가자 전원에게 밀키트를 포함한 다양한 간식과 음식을 제공하고, 캠핑용품 위주로 구성된 굿즈 패키지를 전달해 전기차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신록의 계절 6월을 맞아 EV Infra 및 EV Pay를 애용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전기차를 통한 색다른 재미와 행복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기차가 우리의 일상에 점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소프트베리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베리는 지난 3월 환경부의 전기차 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48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하는 등 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 이용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