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자동차 생산 공정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할 예정이다.
중국 전기차 전문 매체 차이나EV포스트는 16일 “니오가 자동차 공장 생산라인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테스트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니오는 생산라인의 좁은 공간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팔을 고정시키고, 5세대 이동통신(5G)을 이용해 소통하는 로봇을 적용한다.
멀티태스킹하는 방식과 일부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투입하는 방식 두 가지를 실험했다고 설명
니오는 지난해 이미 휴머노이드 로봇 스쿼드를 구성했고, 이번달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 컨퍼런스에서 생산 공정에 투입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소개했다고 한다.
이 펭 니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책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위험한 작업을 대체하고 자동차 제조의 자동화 분야에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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