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닛산이 드디어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인다. 차명은 그간 꾸준히 거론됐던 미크라EV로 최종 확정됐다고 한다.
친환경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은 23일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공동 작업의 일환으로 닛산이 올해 말 저가형 전기차인 미크라EV를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신형 전기차 미크라EV는 닛산이 설계하고 르노가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해 엔지니어링했다. 제조도 르노가 맞게 된다.
일렉트릭은 미크라EV가 르노5에 적용된 소형 플랫폼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52kWh 배터리로 최대 249마일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닛산은 이에 대해 “가족용 전기차용 파워트레인을 통합하고 차세대 제조 방식을 활용해 전기차 제조 비용을 30%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