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해외 상장 법인 생긴다! 그 주인공은 바로...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현대차 인도 법인이 상장을 추진한다. 성공시 기업가치는 무려 34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 “현대차 인도 법인이 6월 중으로 인도 증권 당국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 법인은 기업 가치가 최대 250억달러(34조5000억원)에 달한다.

기업공개에 성공하면 현대차가 조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자금 규모는 약 25억달러(3조5000억원)로 추정된다.

한편 현대차는 인도 현지에서 2번째로 큰 완성차 제조사다. 첸나이에 제1·2공장이 있고, 지난해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