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재규어 F-Pace와 랜드로버 전 모델이 리콜된다.
2일(한국시간) 자동차 매체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엔진 누유로 인한 엔진에 화재가 발생할 위험을 확인하고 2100여대의 SUV 차량에 대한 리콜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리콜 차종은 총 6개로 재규어의 경우 F-Pace가 대상이며, 랜드로버의 경우 판매 중인 전 라인업이 대상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문제의 원인은 플라스틱 오일 필터 하우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우징이 노후화 됨에 따라, 플라스틱이 갈라져 오일이 누출 돼 엔진에 떨어질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리콜을 실시한 재규어 랜드로버 측은 “문제의 부품의 개선을 마쳤다”며 “내달 9일에 소유주들에게 리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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