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부터 튜닝카·캠핑카 한 자리에 모았다”..오토살롱위크, 눈에 띄는 차는?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24 오토살롱위크’가 일산 킨텍스에서 6일 개최됐다.

오토살롱위크는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올해 행사는 9월 8일까지 진행한다.

2024 오토살롱위크는 캠핑카와 전기차 등 최근 모빌리티 트렌드를 반영한 차량들과 함께 행사를 주관한 피치스의 튜닝카들이 주를 이뤘다.

여기에 더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국내 최초 공개 했으며, 자동차 부품, 카케어, 정비, 세차 및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업체들도 전시부스를 꾸렸다.

특히 관람객들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존 자동차들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닌 사이버트럭은 차량 외판을 스테인리스 스틸로 두르고 방탄 능력을 보여주며, 1회 충전 시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차세대 전기 픽업 트럭이다.

‘제2회 ATK 야마하 바이크 퍼포먼스 대회’도 동시 개최된다.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참가 신청을 마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스턴트 쇼런과 윌리 체험, 거북이 레이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현장 체험을 진행한다. 이밖에 올해 오토살롱위크 기간 동안 루페스 광택시연회를 비롯해 친환경 자동차 애프터마켓 동향 세미나도 동시 진행된다.

한편, 오토살롱위크는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 전시를 통합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로 국내 3대 모터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매년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