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데이비드 제프리)는 아메리칸 럭셔리카의 정수를 담은 브랜드 베스트셀링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The New Lincoln Aviator)’를 21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202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에비에이터는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와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갖춘 럭셔리 SUV로서, 링컨의 핵심 브랜드 콘셉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을 가장 잘 보여주는 시그니처 모델로 자리 잡으며 브랜드의 SUV 라인업 강화 및 성장을 견인해 왔다.
‘쉼 없이 나만의 길을 따라 전진하는(Way to the Skipped Exit) 리더’를 주제로,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거쳐 출시하게 된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된 디지털 사양들을 적용해 프리미엄 SUV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링컨이 자랑하는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퍼포먼스와 링컨 특유의 부드러운 승차감 그리고 다양한 편의 사양이 어우러졌다.
링컨코리아 노선희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전무)는 “에비에이터는 링컨 라인업에서도 링컨의 브랜드 콘셉트와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낸 핵심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며 “4년 만에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게 된 이번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가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링컨 특유의 우아한 외관에 새로운 전면 디자인이 적용되어 더욱 존재감이 부각되었다. 링컨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메시 형태의 프론트 그릴, 그릴 중앙의 링컨 스타(Lincoln Star™) 로고를 중심으로 LED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등의 이어진 구성은 조용하지만 강하게, 그리고 우아함과 어우러진 세련미를 보여준다.
또 차량 접근 시 중앙에서 바깥으로 순차 점등되는 링컨 엠브레이스(Lincoln Embrace) 웰컴 라이트 시스템과 피아노 키 시프터,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는 사람과 차가 공존하는 공간에 링컨 특유의 따듯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수평선을 모티브로 한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의 유연한 공간 활용도는 브랜드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을 완벽히 구현한다. 특히, 블랙레이블 트림에 새롭게 추가된 인비테이션(Invitation) 테마는 블랙 오닉스 가죽 시트에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센터 콘솔 상단 패널에 오픈 포어 카야 우드가 마감재로 적용돼 고급 저택에 초대된 느낌을 선사한다. 플라이트(Flight) 테마는 러기지 탠(Luggage Tan) 및 에보니(Ebony) 색상의 마감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인기 테마로 지속 제공된다.
피곤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나만의 공간에서 고요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30방향 퍼펙트 포지셔닝(30-Ways Perfect Positioning) 가죽시트를 장착하여 최적의 승차감을 자랑한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올 뉴 링컨 디지털 익스피리언스(All New Lincoln Digital Experience)와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사양으로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12.4 인치 스크린이 적용된 디지털 클러스터는 주행 중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의 가독성을 높이고, 센터 스택에 장착되어 있는 LCD 터치 스크린은 13.2인치로 확장되어 운전자의 조작 편의성을 증가시켰다.
또,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와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연결해 기존에 즐겨 사용하던 앱과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1열 중앙 미디어 빈에는 무선 충전 패드가 있어 손쉬운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하며, 1열부터 3열까지 곳곳에 장착된 전원 콘센트와 USB로 다른 탑승객들도 편리한 여정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링컨 고객들이 극찬하는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 전략적으로 배치된 8개 헤드라이너를 포함, 총 28개의 스피커를 통해 풍성한 음향에 몰입할 수 있게 하며, 퀀텀 로직 3D 서라운드 테크놀로지로 생생한 사운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2열에 배치된 리어 오디오 컨트롤 스크린(Rear Audio Control Screen)으로 후열 탑승자들도 원하는 대로 음향을 조절할 수 있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프리미엄 SUV답게 우아하면서도 강력한 파워트레인 성능과 첨단 사양으로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트윈 터보차저 3.0L V6 엔진은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과 조화를 이루어 최고 출력 406마력, 57kg∙m의 최대 토크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즉각적인 반응 속도와 최적의 기어 전환 타이밍을 자랑하는 10단 셀렉트 시프트(SelectShift®) 자동 트랜스미션과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Air Glide Suspension)을 통해 더욱 편안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인다.
첨단 주행 기술에서도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의 프리미엄 클래스를 엿볼 수 있다. 안정적 주행을 돕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링컨 코 파일럿 360(Co-Pilot 360TM)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차선 이탈 경보,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및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360도 카메라, 전∙후방 주차센서 및 후방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이 추가되어 안정성이 더욱 향상됐다.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리저브, 블랙레이블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리저브 9120만원, 블렉레이블 1억600만원이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