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전병욱)가 지난 20일부터 제주 신화월드에서 개최한 ‘2024 한국자동차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성공리 끝났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자동차에 관련된 기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매년 춘·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추계학술대회에는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 자동차공학인 30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을 망라한 자동차공학 전 분야의 연구 결과 논문 1300여 편이 발표되며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전기차화재대응기술산학위원회 세션을 마련해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의 발전 방향 및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SDV),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관계자는 “이번 추계학술대회 및 전시회는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보다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며 “한국자동차공학회는 모빌리티 한국이 모빌리티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구지원 및 대외 교류 확대로 자동차공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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