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중국)=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중국 비야디(BYD)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Yangwang)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U9에는 최대 75mm 서스펜션을 움직여 점프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됐다. 다이서스X(DiSus-X)로 불리는 이 지능형 차체 제어 시스템은 BYD가 자첼 개발해 양왕 U9에 적용한 서스펜션으로 4바퀴 각 축을 500mm/s 속도로 독립 제어할 수 있는 기술로서, 모래밭, 자갈밭 등 바퀴가 빠지는 험지에서나 깊은 커브길에서도 상하, 좌우, 전후로 차체를 움직여서 외부 도움 없이 차량 스스로 탈출해 나올 수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3바퀴 주행도 가능하다. 한국시장에는 2025년 1월에 진출한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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