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유럽의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노스볼트가 파산신청을 했다. 이에 최대 주주인 폭스바겐이 대부분의 주식을 감가상각 처리했다.
27일 외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노스볼트의 지분 21%를 11개월에 걸쳐 감가상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9년 노스볼트에 한화 1조 3000억원, 지난해에는 7300억을 투자했다. 아울러 그룹 내 브랜드 포르쉐와 아우디 등의 배터리 공급계약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폭스바겐은 이번 사안과 노스볼트 지분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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