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CES 2025에서 3D 인식 네트워크(3D Perception Network)를 적용한 SVNet의 양산형 버전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SVNet에 적용한 3D 인식 네트워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AD)을 위한 비젼 인식의 새로운 표준이다. 3D 인식 네트워크는 딥러닝 기반 솔루션으로, 2D 카메라 데이터를 고도로 정확한 3D 환경 맵으로 변환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2024년 프로토타입 출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양산 수준에 이르렀다. 스트라드비젼은 2025년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고, 오는 2026년부터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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