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코리아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김해 서비스센터의 부지를 확장해 접객 동을 신축하고 시설을 재정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해 서비스센터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근접하고 남해고속도로 진례IC 진출입로 바로 옆에 위치해 이동 시간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또한 상용차 수요가 많은 부산신항에 인접해 있어, 이베코 고객을 위한 핵심 서비스 거점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부지 대비 150평을 확장해 총 950평에 달하는 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워크베이 6개가 설치된 정비 공간은 장비와 시설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 공간 활용도와 효율을 높였다. 이곳에서는 프레임 교정, 도장, 판금 시설 등을 갖춰 경정비는 물론 중정비까지 가능하다. 무역항에 가까워 트레일러 보유 고객이 많은 만큼 차량의 주차와 출차, 정비 시 헤드와 섀시의 분리가 용이하도록 넉넉한 차량 이동 공간도 확보했다.
새롭게 생긴 접객동은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최신 시설로 단장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기실은 고객들이 점검/수리 시간동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인용 소파를 배치하고 각종 다과와 음료를 준비해 놨다. 접수처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제품 및 서비스 혜택뿐 아니라 낮은 총보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TCO)과 최적의 운행 조건 유지를 위한 이베코만의 깊이 있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베코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김해 서비스센터는 체계적인 설비 관리와 전문 인력 확대를 통해 이베코의 높은 서비스 품질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베코코리아는 서비스 인프라 확장과 개선 노력을 이어감으로써 고객 경험과 고객 만족을 높여 국내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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