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폭스바겐이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인 샤오펑과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를 공유한다.
6일(한국시간) 외신 차이나 데일리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브랜드 샤오펑(Xpeng)과 초고속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전기차 공동 개발을 위해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폭스바겐과 FAW그룹, JAC모터스, 스타차지와 합작해 설립한 CAMS를 필두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브랜드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들은 양사가 중국내 420개 도시에서 운용 중인, 약 2만개 이상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중국내 공동 브랜드를 앞세워 고속 충전소 설립할 계획이다.
이들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샤오펑 E/E 아키텍처 기반의 신차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