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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2025 Emerging AI+X Top100 선정..그 배경은?

StradVision
2025-01-13 12:40:05
스트라드비젼 에스브이넷 SVNet
스트라드비젼 에스브이넷 (SVNet)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Emerging AI+X Top100’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Emerging AI+X Top 100’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다양한 산업(X) 간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한 대한민국 100대 AI 유망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다. 모빌리티, 제조, 헬스케어 등 산업 분야와 자연어 처리 기반 AI 플랫폼, AI 개발환경 등 기술 분야로 나눠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스트라드비젼은 2년 연속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기술의 혁신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았다. SVNet은 AI 기술 기반의 차량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객체 인식 솔루션으로 경쟁사 대비 낮은 비용으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최근 폐막된 CES 2025에서 1년 전인 CES 2024에서 프로토토타입으로 처음 선보였던 3D 인식 네트워크(3D Perception Network)를 적용한 SVNet의 양산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스트라드비젼 AIIA 2025 Emerging AIX Top 100 선정
스트라드비젼, AIIA 2025 Emerging AI+X Top 100 선정

SVNet에 적용한 3D 인식 네트워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AD)을 위한 비젼 인식의 새로운 표준이다. 3D 인식 네트워크는 딥러닝 기반 솔루션으로, 2D 카메라 데이터를 고도로 정확한 3D 환경 맵으로 변환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2년 연속 100대 기업에 선정되어 성장성, 혁신성,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량의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SVNet의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