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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시장 진출한 샤오펑..PH+·G6·G9·X9 등 투입 ‘주목’

Xpeng
2025-02-14 10:13:23
샤오펑Xpeng G9
샤오펑(Xpeng), G9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샤오펑이 글로벌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영국 공식 진출을 선언했다.

중국의 자동차 브랜드 샤오펑(XPENG이 영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다.

샤오펑의 공식 유통업체인 IML은 50년 가까운 차량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명성과 시장 전문성을 제공하며, 2025년까지 영국 전역에 20개의 대리점을 열 계획이다.

IML의 영국 전무이사인 윌리엄 브라운은 “XPENG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 이동 수단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헌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오펑은 AI 기반의 발전을 통해 보다 직관적이고 안전한 운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XPENG P7+와 XPENG G6, XPENG G9, XPENG X9을 투입할 예정이다.

샤오펑 P7
샤오펑 P7

특히 XPENG G6는 고성능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800V 초고속 충전과 확장된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영국 및 유럽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주문은 3만 9990유로(약 6042만)부터 시작된다.

XPENG의 부회장 겸 사장인 브라이언 구는 “영국에서의 출시는 국제 모터스(International Motors Ltd, IML)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XPENG의 유럽 및 글로벌 확장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며 “샤오펑의 첨단 기술을 통해 영국 시장과 전 세계에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의 새로운 시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오펑은 2021년 노르웨이에 진출한 이후 현재 유럽 여러 나라에 진출했으며, 2025년 말까지 60개국 이상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