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640마력 파워 슈퍼 SUV ‘RS Q8 퍼포먼스’ 출시..가격은 1억 9202만원
2025-02-24 09:58:58
아우디 RS Q8 퍼포먼스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가 아우디의 초고성능 플래그십 SUV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를 출시하고 오는 27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아우디 SUV 라인업인 ‘Q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더 뉴 아우디 Q8’를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는 부분 변경 모델로 2024년 여름 뉘르부르크링 그린헬에서 7’ 36” 698의 랩타임을 달성하며 ‘가장 빠른 양산형 SUV’ 타이틀을 얻은 아우디 역사상 가장 강력한 SUV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을 살펴보면, V8 4.0L TFSI 트윈 터보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합을 맞춰 최대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86.68kg.m를 발휘한다.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3.6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305km/h에서 제한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5km/ℓ (도심 5.8km/ℓ, 고속 7.7km/ℓ)다. 또한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도 기본 적용된다.
아우디 RS Q8 퍼포먼스
이와 함께, 댐핑이 제어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와 RS 전용 댐퍼가 적용돼 편안함에 중점을 둔 설정과 극한의 스포티한 설정 간에 차이가 극명하다. 또한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차체의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정할 수 있다.
강력한 성능과 더불어, 압도적인 외관 디자인도 돋보인다. 싱글 프레임, 사이드미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테일 라이트 가니쉬에 매트 카본 패키지를 적용해 RS 모델 특유의 강렬한 인상을 완성한다. 또한, 새로워진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와 로고, 모던 그릴 디자인, 육각형의 프레임리스 싱글 프레임과 RS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이 돋보이는 대형 레드 캘리퍼를 장착한 23인치 5-Y 스포크 매트 콘트라스트 블랙 휠이 조합돼 함께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함 넘치는 외관을 자랑한다.
이어 ‘HD 매트릭스 LED 레이저 헤드라이트’와 앞, 뒤에 다이내믹 턴 시그널,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가 적용된 디지털 OLED 테일 라이트로 우아함을 더하고, ‘하이빔 어시스트’를 통해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우수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2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클라이메이트 글라스, 헤드라이트 워셔, 파노라믹 선루프, RS 루프 엣지 스포일러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아우디 RS Q8 퍼포먼스
실내의 경우, 디나미카와 알칸타라를 폭넓게 적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며 카본 내장재를 곳곳에 장착해 독보적인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와 ‘파킹 시스템 플러스’를 비롯해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을 통해 안전한 주차를 도와주며 ‘프리센스 360°’,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듀얼 터치스크린 및 햅틱 피드백 기능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와 ‘버츄얼 콕핏 플러스’는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는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23채널 Beo Core 앰프, 23스피커, 1920와트)’와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앞/뒷좌석 USB 포트가 한층 더 즐거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RS Q8 퍼포먼스’의 가격은 1억 9202만원이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