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은 교통사고 발생 원인을 과학적 기법으로 분석하고, 교통사고 해석 능력을 평가하는 ‘제21회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2007년 4월 경찰청으로부터 국가 공인 민간자격으로 인증받은 후, 현재까지 5761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2018년부터는 교통안전담당자 지정 가능 자격으로 고시(국토교통부고시 제2018-834호)돼 자격 취득자가 운수업체 등 관련분야에 진출이 용이하다.
또한, 한국도로교통공단 신규 채용 시 공단이 인정하는 자격증으로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자격시험은 만 18세 이상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접수는 7월 28일 오전 9시부터 8월 7일 오후 6시까지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 민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험은 9월 7일에 1차, 2차로 나눠 진행한다. 시험과목은 교통 관련 법규, 교통사고 조사, 교통사고 재현, 차량 운동학 등 교통사고 분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다.
‘제21회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의 상세한 정보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 민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로 문의 가능하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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