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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5.3초, 1040W 사운드바 적용한 볼보 EX30..대체 불가 선택지로 급부상!

Volvo
2025-02-26 11:30:50
EX30
EX30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볼보가 선보인 콤팩트 전기 SUV EX30이 전기차 대체 불가 선택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26일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에 따르면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 EX30은 국내에서 출시되자마자 시승 신청자는 1만 6000여명을 돌파하고, 초도 물량 500대는 완판됐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EQA, BMW iX1, 아우디 Q4 e-tron 등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엔트리급 전기 SUV 대비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극대화 했음에도 가격은 최대 1500만원 이상 낮다는 점이 부각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볼보 EX30
볼보 EX30

국내에서 판매되는 EX30은 스웨덴, 독일, 영국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 대비 2000만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돼 전 세계에서도 최저가라는 게 볼보 측의 설명이다.

볼보 EX30은 ‘사람들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고, 즐겁게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플래그십 모델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은 돋보인다.

EX30은 작년 글로벌 시장에서 9만 8065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는 평가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만 7만 8032대가 판매돼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볼보 EX30
볼보 EX30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국시장에서 EX30의 올해 세일즈 목표를 3000대로 목표로 삼고,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Top3 브랜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볼보 EX30은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로 볼보의 새로운 시대(New Era)를 시작하기 위한 첫번째 모델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전동화 시대를 상징하는 새로운 패밀리 룩과 혁신적인 공간 설계 ▲볼보의 안전 DNA를 집약한 새로운 수준의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 ▲혁신적인 사운드 바 기술이 적용된 1040W급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3초만에 도달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 ▲수입 프리미엄 전기 SUV를 40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등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볼보 EX30
볼보 EX30

EX30은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5.3초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 가능한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Single Motor Extended Range)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실내외 구성 및 일부 편의 사양에 따라 코어(Core)와 울트라(Ultra) 두 가지 트림이 소개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351km(환경부 기준, 상온 351km, 저온 302km)이며, 최대 153kW의 급속(DC) 충전을 통해 10~80%까지 약 28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볼보 EX30에는 ‘안전 공간 기술(Safe Space Technology)’ 명칭되는 볼보자동차의 표준 안전 기술이 새롭게 도입됐다. 주행 중 주의 산만, 졸음 운전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스티어링 휠 상단에 탑재된 IR 센서로 운전자의 움직임을 파악해 주의를 주는 ‘운전자 경고 시스템(Driver Alert System)’이 추가됐다.

볼보 EX30 센터터널 수납공간
볼보 EX30 (센터터널 수납공간)

여기에 ▲문 열림 경보(Door Opening Alert)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도로 이탈 완화(Run-off Road Mitigation) ▲경사로 감속 주행 장치 ▲사각지대 경고 및 조향 어시스트 등을 기본 제공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Park Pilot Assist) ▲360도 카메라 등도 추가로 적용해 탑승객을 효율적으로 보호한다.

EX30은 이 같은 빈틈 없는 볼보 브랜드만의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유로앤캡(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EX30에는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5G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 탑재된 점도 포인트다. 직관적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uman Machine Interface)와 센터 디스플레이 및 다기능 스티어링 휠 스위치 등을 통합해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 카의 경험을 선사한다.

볼보 EX30 대형 선루프
볼보 EX30 (대형 선루프)

수입 프리미엄 세그먼트 중 가장 큰 크기인 독립형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공조 등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96% 이상의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하는 ‘누구 오토(NUGU AUTO)’를 통해서 음성 인식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울트라 트림의 경우엔 9개의 스피커와 우퍼로 구성된 1040W급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가 적용돼 공간을 채우는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EX30은 ▲투톤 바디 컬러 및 휠 사이즈 등 일부 외관 디자인 및 실내 옵션 ▲고정식 파노라믹 선루프 ▲앞 좌석 전동식 시트 및 운전석 메모리 기능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및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바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에 따라 코어(Core) 및 울트라(Ultra) 트림 두 가지로 소개된다.

이 뿐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5년 무상 5G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제공된다.

볼보 EX30
볼보, EX30

EX30의 국내 판매 가격은 코어(Core) 4755만원, 울트라(Ultra) 5183만원이다. 국고 및 지자체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는 경우 트림에 따라 4000만원 초반대에서도도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내달 16일까지 ‘볼보 EX30 특별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볼보 전시장에 마련된 EX30 쇼룸(Showroom)에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또, 내달 9일까지는 전국 주요 9개 백화점과 쇼핑몰에서 ‘볼보 EX30 팝업 스토어’도 진행한다. 팝업 스토어에서 시승 신청 후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까지 완료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함께 FLO 모바일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볼보 EX30
볼보 EX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