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국내 5만 7216대, 해외 26만 5123대의 판매해 총 32만 2399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수치며,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1% 상승했다. 해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내수시장 기준 베스트셀링카는 6296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아반떼가 차지했다. 이어 차종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승용은 그랜저 5481대, 쏘나타 4585대, 아이오닉 6가 346대로 뒤를 이어 총 1만 6708대가 판매됐다.
RV는 싼타페가 5076대의 판매고를 올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투싼 4735대, 팰리세이드 3842대, 코나 2234대, 아이오닉 5 1463대, 캐스퍼 1293대, 베뉴 697대, 넥쏘 248대, 아이오닉 9은 181대로 총 1만 9769대가 판매됐다.
소형 상용차의 경우, 포터가 5169대로 판매량을 견인했으며 스타리아 3005대, ST1 201대로 총 8375대가 판매됐다. 대형 상용의 경우, 버스 610대, 트럭 1531대로 총 2141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경우, G80이 4026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GV70 2749대, GV80 2642대, G90 628대, G70 162대, GV60 16대로 총 1만 223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수출 실적의 경우 26만 5123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26만 7940대 대비 1.1% 감소세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국내 4만 6054대, 해외 26만 4345대의 판매해 총 31만 39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수치다. 아울러 지난해 동기 대비 국내 판매량은 7.5% 하락했으며, 해외 판매량 역시 1.4%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내수시장 기준 베스트셀링카는 5711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그랜저가 차지했다. 이어 차종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승용은 그랜저를 비롯해 아반떼 5463대, 쏘나타 3620대, 아이오닉 6가 12대로 뒤를 이어 총 1만 4806대가 판매됐다.
RV는 싼타페가 4819대의 판매고를 올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투싼 3636대, 팰리세이드 2521대, 코나 2141대, 캐스퍼 926대, 베뉴 694대, 아이오닉5 75대, 넥쏘 24대로 총 1만 4836대가 판매됐다.
소형 상용차의 경우, 포터가 3335대로 판매량을 견인했으며 스타리아 2484대, ST1 7대로 총 5826대가 판매됐다. 대형 상용의 경우, 버스 500대, 트럭 1262대로 총 1762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경우, GV70이 2739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G80 2730대, GV80 2692대, G90 554대, G70 107대, GV60 2대로 총 8824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수출 실적의 경우 26만 4345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26만 8013대 대비 3668대가 줄어든 수치로 1.36% 감소세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설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로 국내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7.5% 감소한 4만 6054대를 판매했다”며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 전망에 따라 선제적 리스크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현지 판매 및 생산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HEV 및 전기차 신차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톱 티어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