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기아는 지난 2월 내수 4만 6003대, 수출 20만 7462대 등 총 25만 385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상승한 수준이며, 특히 스포티지는 국내·외에서 4만 6287대의 판매고를 올려 1위를 차지했다.
우선 내수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9067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승용의 경우 레이 4287대, K5 2503대, K8 2457대 등 총 1만 176대를 판매했다. RV는 카니발 6568대, 셀토스 4764대, 등 총 3만 2432대를 판매했다.
상용의 경우 봉고가 3281대 팔렸으며, 버스 포함 총 3395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수출 실적 역시 증가했다. 올해 2월 특수 차량이 포함된 수출 실적은 총 20만 7462대로 전년 대비 4.4% 오름세를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전년 하반기부터 잇따라 출시한 K4, 시로스 등 신차가 미국과 인도 등 해외 시장의 판매를 이끌며 글로벌 판매 호조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EV4, 타스만 등 경쟁력 있는 신차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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