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4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한국시장에서 유독 디젤차 중심으로 판매해온 폭스바겐이 이젠 전기차에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다.
6일 업계 및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지난 2월 한국시장에서 총 499대가 판매됐다.
투아렉 3.0 TDI와 골프 2.0 TDI 등 디젤차 라인업은 각각 67대, 4대씩 판매됐다. 또 골프 GTI와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SI 등 가솔린 모델은 각각 35대, 18대가 팔렸다.
신형 GTI
폭스바겐이 선보인 전기차 ID.4는 375대가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ID.4는 정숙하면서도 안락한 승차감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관계자는 “폭스바겐은 그동안 한국시장에서 디젤차로 승부수를 띄운 대표적인 브랜드”라며 “시장 트렌드를 감안, 전기차의 모델 라인업 다변화를 통해 승부수를 띄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투아렉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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