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전기차 플랫폼 충전사업자(CPO) 플러그링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기자동차 완속 충전시설 보조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플러그링크는 공공주택 및 주거지 특화 충전 서비스 운영 솔루션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은 공동주택과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기 및 충전솔루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전 시설 설치부터 사후 관리까지의 종합적인 역량을 평가해 선정된 환경부 지정 수행기관을 통해 충전기 설치 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플러그링크(PlugLink) 전기차 충전
플러그링크는 현재 전국적으로 약 1만 6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화재 예방 정책에 부합하는 스마트 제어 충전기를 운영 개시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플러그링크 강민정 마케팅담당 이사는 “플러그링크는 충전 시 통신을 통해 차량의 충전량을 감지하고 위험한 경우 충전이 자동 종료되고, CCTV나 열화상 모니터링을 통한 자동 감지, 화재 발생 시 아파트 관리소나 소방소에 자동 연락되는 전기차 화재 예방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플러그링크는 전기차 화재 시 50억원을 지원하는 보험에도 가입됐다.
플러그링크 강인철 대표는 “플러그링크는 일상의 충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충전 환경과 사용자 중심의 충전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 누적 운영 충전기 3만기 이상 확대 및 500억 규모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업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플러그링크(PlugLink) 전기차 충전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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