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중국 친환경차 브랜드 BYD가 부산지역에 전시장을 오픈하는 등 판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인 BYD 공식 딜러 DT네트웍스(대표 권혁민)는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은 부산의 럭셔리 상권으로 불리는 센텀시티 인근 수영구 좌수영로에 위치한다. 이 곳은 고급 주거지와 센텀시티 핵심 상권을 연결하는 지역으로 주요 도로와 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BYD 딜러, DT네트웍스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 오픈
이번 전시장은 부산 경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오픈하는 BYD Auto 전시장으로 지역 내 전기차 시장 확대와 프리미엄 전동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중심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786m²(약 24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최대 8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 공간을 갖추는 한편,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자연스럽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DT네트웍스는 특히 차량 구매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원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애프터서비스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4월에는 부산 사상에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해 부산·경남 지역 고객들이 편리하게 차량 정비 및 유지 보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경남 권역 지역 내 고객 접근성을 확대하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BYD 딜러, DT네트웍스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 오픈
DT네트웍스 권혁민 대표는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은 부산·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식 오픈하는 BYD 전시장으로 지역 고객들이 BYD의 기술력을 직접 경험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이번 전시장 오픈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에서도 그룹사의 수입차 노하우를 바탕으로 BYD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이 한층 진보된 전동화 모빌리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은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BMW, MINI,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아우디 등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에 애스턴마틴과 람보르기니 등 럭셔리 슈퍼카 딜러십을 확보하고, BYD 딜러십을 추가해 멀티 딜러십 기업, 중고차와 친환경 자동차 산업까지 포괄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BYD 딜러, DT네트웍스 BYD Auto 부산 수영 전시장 오픈
김지원 기자kimjiwo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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