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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 안드라스 쉬프 공연 협찬..뵈젠도르퍼 피아노 사운드 감상

Yamaha Music
2025-03-18 18:23:30
야마하뮤직코리아 세계적 거장 안드라스 쉬프 내한 공연
야마하뮤직코리아, 세계적 거장 안드라스 쉬프 내한 공연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무쿠노 켄스케)는 세계적 거장 안드라스 쉬프의 내한 공연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과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안드라스 쉬프는 뛰어난 곡 해석과 연주로 ‘고전음악 해석의 정점’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다. 그는 베르비에와 잘츠부르크 등 세계적인 음악제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유럽과 아시아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한 연주를 펼쳐왔다. 또, 1999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챔버 오케스트라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를 창단하고, 지휘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바흐와 모차르트의 걸작들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바흐의 건반 악기를 위한 협주곡 제3번과 제7번,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서곡 <돈 조반니>와 피아노 협주곡 제20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뵈젠도르퍼(Bösendorfer)의 ‘280VC’ 모델이 사용된다. 뵈젠도르퍼는 한 대의 피아노를 제작하는 데 6년이 소요될 만큼 철저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악기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세계적 거장 안드라스 쉬프 내한 공연
야마하뮤직코리아, 세계적 거장 안드라스 쉬프 내한 공연

‘280VC’ 모델은 ‘Vienna Concert’의 약자로, 개발 단계부터 19세기 오스트리아 빈 정통의 사운드를 목표로 설계되었다. 깊이 있는 울림과 정교한 표현력이 특징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사업기획그룹 타다 히로시 (Tada Hiroshi) 부장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의 내한 공연을 통해 뵈젠도르퍼 피아노의 깊이 있는 사운드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찬을 통해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최상의 공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