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롯데렌탈(대표 최진환)의 상용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대표 김태민)가 월 납입금을 기존보다 낮춘 상품과 위약금 없이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오토리스가 새로 선보인 상품은 롯데오토리스 Biz car 인수형 운용리스, 롯데오토리스 Biz car 자유반납형 운용리스 2가지다.
인수형 운용리스는 일반 운용리스보다도 월 납입금이 더 경제적인 상품이다. 이 상품의 월 납입금은 할부 월 납입금 대비 40% 낮으며 기존 운용리스 상품과 비교하더라도 10% 더 낮다. 정산금을 납부하면 차량 반납도 가능하다.
자유반납형 운용리스는 위약금 없이도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일반 운용리스 상품보다 월 납입금이 다소 높으나 위약금 없이 차량 반납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48개월 계약 시 24개월 이후, 60개월 계약 시 36개월 이후 자유반납이 가능하다. 장기 계약 기간이 부담되거나 계약 기간 내 갑작스럽게 차량을 반납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 짧은 주기로 계약 만기 전 신차로 교체를 원하는 고객에게 추천한다.
롯데오토리스 상용차 운용리스는 고객이 원하는 사업 맞춤 상용차를 구매가 아닌 월 납입금으로 이용하는 금융상품이다. 취등록세, 자동차세 등이 월 납입금에 분산돼 초기비용 부담이 적고 차량 전체 금액으로 월 납입금을 산정하는 할부와 달리 잔존가치를 제외하고 월 납입금을 산정하기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정비 서비스를 포함할 경우 전문 방문 정비 서비스로 차량 관리를 받고 월 납입금의 부가세 환급도 가능하다. 계약 만기 시 인수, 반납, 연장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상용차 전문 금융사로서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도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여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했다”며 “고객들이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다양한 상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리스 상품들을 개발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kimjiwon@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